이번 특허는 '폐암세포의 분리 및 부유배양 기법을 이용한 증식(출원번호: 10-2012-0113492)'으로 폐암 환자로부터 채취한 폐 조직에서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분리·배양한 후 이를 활용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선별하는 기술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폐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별 약물에 대한 적합성과 내성 등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진단법이 절실하다. 이번 특허가 치료 효과가 적은 항암제의 사용을 제한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