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등 등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과학·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고 가속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했다. 총 3개 분야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그중 한국 스타트업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스타트업 사이벨(Sibe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은 향후 총 1억5000만 원의 연구비와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기술·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제니 정 한국얀센 사장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에 지원한 스타트업들의 수준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생명과학 생태계에 혁신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폭넓은 전문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