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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공안부, 영국트럭비극 연관범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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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공안부, 영국트럭비극 연관범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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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웬 쑤언 푹 총리까지 나선 영국트럭 비극 사태에 베트남 공안부가 연관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사를 진행한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안부는 영국 런던 북동부 에섹스 카운티(Essex County) 소재 워터글레이드 공단(Waterglade Industrial Park)에서 발생한 냉동컨테이너 집단사망 사건과 관련해 하띤성(Ha Tinh)과 응예안성(Nghe An) 담당 공안에 연관범죄 조사를 지시했다.
프랑스를 거쳐 영국을 거점으로 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의 신상 파악, 또 해당 국가에서 연락이 두절됐거나 소재가 불명확한 경우 정보를 확인하고 국가간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안부는 개인 또는 집단으로 베트남 국적자의 불법 해외 출국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공안부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외교부, 응예안성과 하띤성을 비롯한 각 지방 인민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국내법 및 국제법 규정에 따른 적절하고 명확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베트남인들의 불법적인 해외 출국을 조사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엄격히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