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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유입정책, 실효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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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유입정책, 실효성이 없다”

민병대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홍보영상자료 문제 등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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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6일 인구청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 유입’을 위한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질타했다. /전남도의회=제공
전남도에서 제작한 도시민 유치 홍보영상이 막연한 내용 일색이어서 홍보효과가 극히 미흡,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6일 인구청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 유입’을 위한 홍보의 중요성을 질타했다.

민병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전남도 인구수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고, 혁신도시와 신대지구 효과를 누리고 있는 나주시와 순천시 등 2곳의 인구 증가를 제외하면 나머지 시·군의 인구 감소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남도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188만 2637명으로 월평균 1531.9명이 감소해 총 1만 3787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병대 의원은 “귀농·귀촌·귀어 등 인구 유입대책 일환으로 도에서 제작한 도시민 유치 홍보영상을 살펴 본 결과 너무 막연한 내용이어서 홍보효과가 미흡하다” 면서 “홍보영상 제작 시 전남 거주의 차별화된 장점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인구유입에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지적했다.

이어 “어떤 도정 업무보다 인구청년정책관실의 주요시책 홍보는 절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살펴볼 때 지난 1년간 보도자료 44건, 언론 반영건수가 435건으로 다소 부족하다”며 “앞으로 홍보건수와 언론 반영건수를 적극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구청년정책관은 주요시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업부서의 역할보다는 시·군의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을 지원하고 통합 관리해 전남으로 인구가 유입되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인구청년정책관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