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우아한 모녀' 4회 최명길, 이훈 배신에 울분?!…지수원, 물귀신 작전

'우아한 모녀' 이훈이 최명길을 배신하고 짝사랑녀 지수원의 손을 들어 줘 반전의 아이콘이 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4회에는 아기를 빼앗긴 차미연(최명길 분)이 남편 한명호(이정훈 분)의 절친한 후배인 홍인철(이훈 분) 기자에게 배신당애 부검을 포기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아기를 바꿔치기한 서은하(지수원 분)는 차미연을 배신하고 자신의 손을 들어준 홍인철을 공범이라며 물고 늘어진다.

이날 홍인철은 차미연 아기가 뒤바뀐 것을 알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다 오랜 세월 흠모해온 서은하와 모종의 거래를 하게 된다.

서은하는 홍인철에게 절친인 조윤경(조경숙 분)을 두고 "윤경이 아들 구재명(김명수 분) 핏줄 아니야"라는 충격 발언을 한다.

조순자(반효정 분) 회장은 딸 조윤경이 안고 돌아온 아이를 보고 서은하가 바꿔치기한 차미연의 아들인줄 모르고 "앞으로 제이화장품 후계자가 될 귀한 몸이시다"라며 축복한다.

이 때,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한명호의 의식이 돌아온다. 연락을 받은 차미연은 "깨어났어요? 우리 남편?"이라며 감격한다.

한명호는 아내 차미연에게 사고에 대해 입을 열어 교통사고 배후가 제이화장품 구재명이라고 밝힌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서은하와 거래한 홍인철은 "병원을 상대로 이길 수 없다"며 차미연에게 아기 부검을 포기하라고 설득한다.

이에 미연은 마지못해 이모(백현주 분)와 홍인철과 함께 아기 장례식을 준비한다. 이모는 "아기는 또 낳으면 된다"며 미연을 위로한다.

의료사고를 내고 아기를 바꿔치기한 뒤 괴로워하는 서은하는 입원까지 하게 된다. 은하는 병문안을 온 홍인철에게 "선배도 공범이야"라며 물귀신처럼 그를 끌고 들어간다.

최명길이 아이를 빼앗긴 차미연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려 긴장감을 자아내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