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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바둑+액션 꿀잼…"배우들 연기 구멍 없다"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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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바둑+액션 꿀잼…"배우들 연기 구멍 없다" 호평 일색

권상우 주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7일 베일을 벗었다.사진=스틸 컷
권상우 주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7일 베일을 벗었다.사진=스틸 컷
권상우 주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7일 베일을 벗었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권상우는 바둑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소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의 한 수: 귀수편' 측은 이날 개봉기념 3대 감상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전작 '신의 한 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기 바둑의 재미를 선사한다. 귀수는 치열한 바둑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펼친다. 스승 '허일도'(김성균)와 '귀수'가 두는 맹기 바둑부터 초속기 바둑, 일색바둑, 사석 바둑, 다면기 바둑까지 더욱 다채로워진 대국 스타일을 선보인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6인6색 바둑 고수들이다. 권상우, 김성균을 비롯해 김희원,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등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관전바둑의 '똥선생'(김희원), 맹기바둑 '허일도'(김성균), 판돈바둑 '부산잡초'(허성태), 사석바둑 '외톨이'(우도환), 신들린 바둑 '장성무당'(원현준)이 스크린을 압도한다. 바둑 고수 캐릭터를 위해 배우들은 바둑돌을 놓는 법부터 방대한 기보를 외워가며 자신만의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전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점이다. 관객들은 "진짜 1편보다 잘 만들었다", "바둑은 거들뿐 액션 영화임", "바둑안에 절묘한 인생살이와 삶의 애환을 통찰시키고 나발이고 아따 이집 액션 잘하네. 액션맛집이네", ''신의 한수'도 극장에서 관람했었는데 1편보다 액션이나 바둑 퀄리티가 더 높아진듯. 배우들 연기 구멍 없고, 오랜만에 권상우 액션이 멋있었다" 등의 평을 내놓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