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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힙팝 (HIP-POP)’ 전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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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힙팝 (HIP-POP)’ 전시 선봬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HIP-POP: 힙팝’ 전시를 열고 있다. 사진=시몬스이미지 확대보기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HIP-POP: 힙팝’ 전시를 열고 있다. 사진=시몬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HIP-POP: 힙팝’ 전시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시는 힙합 문화에 패션을 더해 요즘 세대의 소통방식으로 풀어냈다. 힙합이 아닌 ‘힙팝’을 표상하며 ‘힙한 팝’과 함께 패션을 접목해서 이야기하는 전시다. 팝 아티스트 6인을 활용해 그들의 메시지와 패션 미학을 담아냈다.

전시에서는 음악가이자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인 퍼렐 윌리엄스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예술가 중 한 명인 카니예 웨스트, 루이뷔통 수석 디자이너로 입지를 다진 버질 아블로 등이 소개된다. 음악을 기반으로 패션까지 넘나드는 그들의 스타일, 음악,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예술가 루디가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인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을 해체한 작품을 공개한다. 시몬스 테라스 전시만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작품이다.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한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