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내는 상생기금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1년에 5억1000만 원씩 3년간 15억3000만 원을 내고 정부와 협력기업의 출연금, 부담금 등을 더한 사업 규모 51억 원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조성되는 기금을 협력기업과 공동 발굴한 화장품 용기, 자동화 설비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향후 성과에 따라 기술이전, 구매지원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개발(R&D)역량을 협력기업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