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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통과하는 미사일 발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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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통과하는 미사일 발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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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일본 열도를 넘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 송일호 대사는 이날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유엔 결의 위반으로 비난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공격하면서 "우리 공화국(북한)에 한사코 도전하려 든다면 우리는 일본이라는 고독한 섬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우리 할 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상공을 지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북한이 2017년 시험 발사한 화성-12호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태평양 바다에 낙하했었다.

화성-12호 미사일에 대해 북한은 2,111.5㎞ 고도까지 상승했으며, 787㎞를 비행했다고 발표함으로써 고각 발사가 아닌 정상발사를 했을 경우 사거리가 7000km에 달한다는 관측을 낳았었다.

북한은 또 2017년 8월 8일, 화성-12호 미사일로 미국령 괌 주변 해상을 포위 사격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이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형’ 4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356.7㎞를 10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 공해에 탄착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것이다.

북한은 6일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를 통해 한미합동공군연습 계획을 비난하면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할 수 있음을 경고한 데 이어 이날 또 일본 열도를 넘는 미사일 발사 강행을 위협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