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일본 마루베니와 미즈호리스, 글로벌 제트기 임대사 에어케슬 23억달러에 인수

공유
0

[글로벌-Biz 24] 일본 마루베니와 미즈호리스, 글로벌 제트기 임대사 에어케슬 23억달러에 인수

보통주 주당 32달러, 가중평균 주가에 41% 프리미엄 붙여

델타사가 운항중인 소형 상용제트기 봄바디어 CRJ700 시리즈.이미지 확대보기
델타사가 운항중인 소형 상용제트기 봄바디어 CRJ700 시리즈.
일본 마루베니(丸紅)와 미즈호리스 관련사가 고효율 상용 제트기를 인수 및 임대하는 글로벌 회사 에어캐슬(Aircastle Limited)을 24억 달러에 인수했다.

스트리트인사이드닷컴 등 해외매체들에 따르면 마루베니와 미즈호리스 관련사는 에어캐슬을 24억 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합의했다. 에어캐슬 주주는 보통주 1주당 현금 32달러를 받게 되며 인수될 주식평가액은 약 24억 달러이지만 부채 의무를 포함할 경우 약 74억 달러에 달한다.
1주당 32달러는 지난 10월23일 종가보다 34%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볼륨 가중평균주가보다는 41%의 프리미엄이 추가된 액수다.

에어캐슬 피터 V. 우에버로스 이사회 회장은 “이사회의 전략적 대안을 검토한 후 우리는 마루베니와 미즈호리스와 인수합의에 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