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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해일 경보 센터 ‘SCSTAC’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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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해일 경보 센터 ‘SCSTAC’ 운영 시작

남중국해 쓰나미경보센터(South China Sea Tsunami Advisory Center, SCSTAC)’가 공식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자료=SCSTAC이미지 확대보기
남중국해 쓰나미경보센터(South China Sea Tsunami Advisory Center, SCSTAC)’가 공식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자료=SCSTAC
중국이 건설을 맡은 ‘남중국해 쓰나미경보센터(South China Sea Tsunami Advisory Center, SCSTAC)’가 최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IOC)의 정식 승인을 거쳐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SCSTAC의 주요 역할은 중국과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태평양 연안 국가를 대상으로, 24시간 전천후형 지진 쓰나미 감시·경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SCSTAC가 공식 운영에 돌입하면서 그동안 일본이 건설을 도급받아 운영해 왔던 ‘북서태평양 쓰나미정보센터(NWPTAC)’가 남중국해 지역에 제공하던 임시 쓰나미경보서비스는 종료됐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