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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주간사 부당선정' 의혹 수출입은행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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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주간사 부당선정' 의혹 수출입은행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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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출입은행이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할 증권회사를 부당하게 골라 위탁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약 2개월 전부터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일부 공모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할 때 외국계 증권회사나 은행 등 주간사를 선정해 업무를 위탁한다.

주간사는 발행액의 약 0.3%를 수수료로 받는다.

감사원은 수출입은행이 2014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7회에 걸쳐 채권 25조9374억 원을 발행하는 동안 주간사를 미리 내정한 후 평가 자료를 사후 작성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 문책과 주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제도개선을 완료했고 당사자들에 대한 징계절차도 마무리했다"며 "경찰 수사 때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