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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내년 5월4일 개막 ‘메트갈라’ 공동호스트에 엠마 스톤, 메릴 스트립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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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내년 5월4일 개막 ‘메트갈라’ 공동호스트에 엠마 스톤, 메릴 스트립 등 선정

메릴 스트립 등과 함께 내년 ‘메트갈라’ 호스트로 선정된 엠마 스톤.이미지 확대보기
메릴 스트립 등과 함께 내년 ‘메트갈라’ 호스트로 선정된 엠마 스톤.


내년 5월4일에 개막되는 ‘메트갈라’의 주제와 호스트들이 발표됐다. 주제는 ‘About Time: Fashion and Duration’으로 ‘About Time’은 시간에 대해 ‘무엇을 해도 좋을 때’를 의미하며 ‘Duration’는 ‘계속이나 지속’을 의미한다. 이 테마에 따라 5월7일부터 9월7일까지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창립 150주년 기념도 겸해 1870년부터 현재까지 1세기 반 이상에 달하는 패션을 더듬는 전시회가 열린다.
매년 호스트를 맡고 있는 패션잡지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와 함께 공동호스트로서 참여하는 사람은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 엠마 스톤, 메릴 스트립, 린 마뉴엘 미란다 등이다. 메릴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애나를 모델로 한 패션잡지의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트리를 연기한 적이 있지만 ‘메트갈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린도 내년이 ‘메트갈라’ 첫 데뷔무대가 된다. 마침 5월4일은 ‘스타워즈의 날’이라 ‘스타워즈’와 린의 대표작인 뮤지컬 ‘해밀턴’을 크로스 오버한 코스프레에 참석하면 좋을 것 같다는 팬들로부터의 제안도 나오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