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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글로벌-Biz 24] 코카콜라, 내년 3월에 새로운 탄산수 음료 ‘AH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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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글로벌-Biz 24] 코카콜라, 내년 3월에 새로운 탄산수 음료 ‘AH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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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7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스파클링 워터 워터 제품인 AHA를 내년 3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카콜라 홈페이지 캡처


코카콜라가 내년 3월 ‘AHA'라는 탄산수 신제품을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7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스파클링 워터 워터 제품인 AHA를 내년 3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AHA는 코카콜라사가 북미지역에서 2006년 차(茶) 브랜드인 골드피크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브랜드이다.

이 제품은 △라임+수박 △딸기+오이 △시트러스+녹차 △블랙 체리+커피 △오렌지+자몽 △애플+진저 △블루베리+석류 △복숭아+허니 등 총 8가지 맛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지향 경향에 맞춰 칼로리와 나트륨, 설탕이 첨가되지 않으며 알루미늄 캔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코카콜라 측은 설명했다. ‘시트러스+녹차’, ‘블랙 체리+커피’ 등의 일부 제품에는 30㎎의 카페인도 포함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북미지역 탄산수 관리자인 줄리 시웨무케(Julie Siwemuke) 씨는 “오늘날 탄산수를 규칙적으로 마시지 않는 소비자와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충족되지 않는 욕구가 있었다"면서 “쇼핑객들이 탄산수 제품을 선택할 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흥미롭고 접근하기 쉬운 맛을 찾고 있다. 개성이 있는 재미있고 화려한 브랜드에도 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카콜라는 신제품 출시를 위해 50가지 조합을 테스트하기 전에 800가지 잠재적인 맛의 초기 리스트를 가지고 출발했다고 한다. 개발 과정에서 식품, 의약품, 대량 소매, 편의와 같은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고객들과도 상담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매체 야후는 코카콜라의 북미 지역에서 3분기 먹는 물과 스포츠음료 사업은 1% 이상 상승했다면서 비타민워터와 파워에이드 등의 제품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은 지난 9월 27일로 종료되는 분기까지 비교적 평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3분기에 코카콜라 제품의 판매량은 2% 증가했고 코카콜라의 라이벌 업체인 펩시콜라의 생수 판매는 이 이간 두 자릿수로 급증했다.

시장 조사 기관 닐슨(Nielsen)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총 생수 사업(스파클링 포함)은 5% 증가한 1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카콜라는 미국 생수 시장에서 약 14%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코카콜라의 제품군 중에서 생수는 탄산음료, 커피, 차 음료 등에서 2위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에서만 스파클링, 주스, 유제품·식물성 음료에 비해 매출이 비중이 3위에 랭크됐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