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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정책설명회' 개최...사용자 중심 유지관리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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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정책설명회' 개최...사용자 중심 유지관리방안 논의

7·8일 부산 한화리조트서 건축사·유지관리업체 등 참가...'건축물 공개념' 소개돼 눈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7일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설안전공단이 7일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공공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7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사용자 중심의 건축물 유지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와 편안한 일상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7일에는 건축사협회, 유지관리협회, 유지관리업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녹색건축 인증기관 관계자와 건축사들이 참석해 건축물관리법 추진현황과 정책방향,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방향, 건축물 관리점검 관련 절차와 지침 방향 등 앞으로 진행되는 건축물의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8일에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사업 공개와 성능개선 정책 소개, 정보관리시스템 시연,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 추진 안내, 성능 개선 우수 사례 소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사업모델 개발 관련 설명회도 열렸다.

특히 이 정책설명회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축물 관리(Building to the Better Life)'라는 콘셉트로 '건축물 공개념'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시설안전공단 김종덕 생활시설본부장은 "건축물의 유지관리방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삶을 실현하는 데 공단이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