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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금강산관광 시설 재개발 북한과 적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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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금강산관광 시설 재개발 북한과 적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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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0일 북한이 금강산 관광 지구에서 남측 시설을 철거할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금강산관광 지구의) 시설이 낙후됐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선 어차피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도 판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문재인 정부 출범 2년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계기에 북측과 적극적으로 협의, 금강산 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면서 특히 정부로서는 금강산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주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