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파급력이 커짐에 따라 미래 세대를 타깃으로 한 소통채널을 국축하고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하 이러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외적으로 블록체인·청년 취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4년차 직원을 팀장으로 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의 관심사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통채널 운영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은 향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프로페셔널(YP) 육성팀'은 평균 연령 25세인 2017년 입사자로 해외사업·신사업 분야 근무자, 교대근무자 등 다양한 직군을 아울러 총 4명으로 구성한다.
팀장은 입사 3년차 여성 직원이 맡게 되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교육체계 확립과 프로그램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실력이 뛰어난 젊은 '막내형(막내이면서 형같은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을 조직 혁신의 열쇠로 받아줄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소통으로 미래 에너지 강국의 발판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