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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장김치]서울식 김장김치vs남도식 김장김치…깍두기, 절대 무르지 않는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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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장김치]서울식 김장김치vs남도식 김장김치…깍두기, 절대 무르지 않는 비법 공개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9 김장 완전정복 특집으로 유정임 김치명인이 출연, 김칫속이 푸짐한 서울식 김장김치와 깔끔한 남도식 김장김치를 선보인다. 사진=MB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9 김장 완전정복" 특집으로 유정임 김치명인이 출연, 김칫속이 푸짐한 서울식 김장김치와 깔끔한 남도식 김장김치를 선보인다. 사진=MBN 제공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9 김장 완전정복" 특집으로 유정임 김치명인, 임성근 조리기능장 등이 출연한다.

유정임 김치명인은 채수를 우려 담그는 서울식 김장김치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남도식 김장김치 담그는 법 두 가지를 함께 선보인다.
서울식 김장김치는 채수와 함께 무채, 미나리, 홍갓 등 채소를 듬뿍 넣어 김칫소를 푸짐하게 준비하는 반면 남도식 김장김치를 간 무에 액젓과 멸치 진젓 등으로만 양념해 비교적 김칫소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임성근 기능장은 국물 깍두기와 담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깍두기 담그는 법을 공개한다. 이때 절대 무르지 않는 국물 깍두기 비법은 소주다. 무 2kg에 소주 반 컵을 넣고 버무린 뒤 고춧가루로 양념하면 무가 물러지지 않고 깔끔한 맛의 깍두기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서울식 김장김치, 남도식 김장김치, 국물 깍두기와 담가서 바로 먹는 깍두기 비법은 다음과 같다.

■ 서울식 김장김치 레시피


- 배추 절이기 : 배추 5포기(15kg), 물 13.5L, 천일염 4컵, 여분 천일염(700g)

- 김칫소 : 무채 700g, 고운 고춧가루 2/3컵(170g), 간 무 1.7kg, 굵은 고춧가루 1과 ¼컵, 찹쌀풀 2컵, 간 배 1컵 반, 채수 반 컵, 멸치액젓 1/3컵, 간 멸치진젓 1/4컵, 간 새우젓 1/4컵, 간 청각 50g, 다진 생새우 4마리, 간 마늘 130g, 간 생강 25g, 매실청 1컵 반, 천일염 70g, 양파 반 개, 쪽파 10대, 미나리 1/4단, 대파 반 대, 홍갓 120g

- 채수 : 물 10컵, 대파 뿌리 5개, 대파 흰 줄기 한 대, 양파 1/4개, 양파 껍질 10g, 무 100g, 무말랭이 60g, 건 대추 14개, 건 표고버섯 3개, 다시마 5g(가로 10cm x 세로 5cm)

<서울식 김장김치 담그는 법>

1. 물 13.5L에 천일염 4컵(1.5kg)을 넣고 녹인 후 배추 5포기의 잎 사이사이에 절임 물을 골고루 적시고 반 포기마다 줄기 부분에 천일염을 70g씩 뿌린 다음 12시간 절인 후 채반에 밭쳐 3~4시간 동안 물기를 제거한다.

2. 무채 700g에 고운 고춧가루 2/3컵(170g)을 넣고 버무려 무채를 완성한다.

3. 냄비에 물 10컵, 대파 뿌리 5개, 대파 흰 줄기 한 대, 양파 1/4개, 양파 껍질 10g, 무 100g, 무말랭이 60g, 건 대추 14개, 건 표고버섯 3개를 넣고 20분간 센 불에서 끓인 후 다시마 5g을 넣어 10분 더 끓여 채수를 완성한 다음 체에 걸러내 식힌다.

4. 버무려둔 무채, 간 무 1.7kg, 굵은 고춧가루 1과 ¼컵, 찹쌀풀 2컵, 간 배 1컵 반, 채수 반 컵, 멸치액젓 1/3컵, 간 멸치진젓 1/4컵, 간 새우젓 1/4컵, 간 청각 50g, 다진 생새우 4마리, 간 마늘 130g, 간 생강 25g, 매실청 1컵 반, 천일염 70g, 2~3cm로 채 썬 양파 반 개, 2~3cm로 채 썬 쪽파 10대, 2~3cm로 채 썬 미나리 1/4단, 어슷 썬 대파 반 대, 홍갓 120g을 버무려 김칫소를 완성한다.

5. 김칫소를 절여둔 배추 5포기의 줄기 부분에 켜켜이 넣고 이파리 부분에는 손에 묻은 것만 발라준 다음 속을 채운 배추 끝을 말아준 뒤 겉잎으로 둥글게 감싸 완성한다.

■ 남도식 김장김치 레시피


-배추 절이기 : 배추 5포기(15kg), 물 13.5L, 천일염 4컵, 여분 천일염(700g)

-남도식 김장김치 김칫소 : 간 무 2.4kg, 청양 고춧가루 1/3컵, 고운 고춧가루 2/3컵, 찹쌀풀 750g, 굵은 고춧가루 1과 ¼컵, 간 고추씨 3 큰 술, 멸치액젓 반 컵, 간 새우젓 3 큰 술, 간 멸치진젓 1컵, 간 갈치젓 1/3컵, 간 마늘 1컵 반, 간 생강 4 큰 술, 간 양파 1개, 간 대파 2대, 설탕 4 큰 술, 소금 1 큰 술

<남도식 김장김치 담그는 법>

1. 물 13.5L에 천일염 4컵(1.5kg)을 넣고 녹인 후 배추 5포기의 잎 사이사이에 절임 물을 골고루 적시고 반 포기마다 줄기 부분에 천일염을 70g씩 뿌린 다음 24시간 절인 후 채반에 밭쳐 12시간~하루 동안 물기를 제거한다.

2. 간 무 2.4kg, 청양 고춧가루 1/3컵, 고운 고춧가루 2/3컵, 찹쌀풀 750g, 굵은 고춧가루 1과 ¼컵, 간 고추씨 3 큰 술, 멸치액젓 반 컵, 간 새우젓 3 큰 술, 간 멸치진젓 1컵, 간 갈치젓 1/3컵, 간 마늘 1컵 반, 간 생강 4 큰 술, 간 양파 1개, 간 대파 2대, 설탕 4 큰 술, 소금 1 큰 술을 버무려 김칫소를 완성한다.

3. 김칫소를 절여둔 배추 5포기의 줄기 부분에 켜켜이 넣고 이파리 부분에는 손에 묻은 것만 발라준 다음 속을 채운 배추 끝을 말아준 뒤 겉잎으로 둥글게 감싸 완성한다.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9 김장 완전정복 특집으로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출연, 절대 무르지 않는 '국물 깍두기'와 담가서 바로 먹는 '깍두기' 담그는 법을 함께 공개한다. 사진=MB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9 김장 완전정복" 특집으로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출연, 절대 무르지 않는 '국물 깍두기'와 담가서 바로 먹는 '깍두기' 담그는 법을 함께 공개한다. 사진=MBN 제공

절대 무르지 않는 '국물 깍두기' 레시피


- 국물 깍두기 재료 : 무 2개(각 2kg), 소주 반 컵, 중간 고춧가루 1컵 반, 으깬 새우젓 9 큰 술, 다진 마늘 15개, 다진 생강 2쪽, 찬밥 1공기와 물 1컵 간 것, 설탕 7 큰 술, 꽃소금 2 큰 술, 쪽파 100g

<국물 깍두기 만드는 법>

1. 무 2개를 물에 담가 표면의 흙을 깨끗이 씻은 다음 반으로 갈라 다시 길게 자른 후 2~4등분 한 후 한입 크기로 썬다.

2. 썰어둔 무에 소주 반 컵을 넣고 버무린 후 중간 고춧가루 1컵 반으로 옷을 입힌다.

3. 으깬 새우젓 9 큰 술, 다진 마늘 15개, 다진 생강 2쪽, 찬밥 1공기와 물 1컵을 넣고 간 것을 넣고 1차로 버무린다.

4. 설탕 7 큰 술, 꽃소금 2 큰 술로 간을 하고 5cm로 썬 쪽파 100g을 넣고 버무린다.

5. 베란다에서 4일 보관 후 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해 완성한다.

알토란 임성근 표 '깍두기' 레시피


- 깍두기 무 절이기: 무 2개(각 2kg), 소금 1컵, 소주 2컵 반, 설탕 1컵, 사이다 2컵,

- 양념: 중간 고춧가루 1컵 반, 새우젓 9 큰 술, 통마늘 15개, 생강 2쪽, 찬밥 1공기, 물 1컵 반, 손질한 배 반 개, 손질한 사과 반 개, 양파 반 개, 설탕 4 큰 술, 대파 3대

<깍두기 담그는 법>

1. 소금 1컵, 소주 2컵 반을 넣고 녹인 다음 설탕 1컵, 사이다 2컵을 넣고 깍둑 썬 무 2개 분량을 넣어 2시간 동안 절인 후에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2. 절인 무에 중간 고춧가루 1컵 반을 넣고 버무린 다음 믹서에 곱게 간 양념(새우젓 9 큰 술, 통마늘 15개, 생강 2쪽, 찬밥 1공기, 물 1컵 반, 손질한 배 반 개, 손질한 사과 반 개, 양파 반 개)을 넣고 버무린다.

3. 설탕 4 큰 술, 반으로 갈라 5cm 길이로 썬 대파 3대를 2의 깍두기에 넣고 섞어 완성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