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들은 상장주식 34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이 가장 많은 2조94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케이맨제도 353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740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영국은 1조3420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네덜란드는 2630억 원, 스위스는 186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60조6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3.2%를 차지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164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26조5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7조 원 줄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