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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보실래요' 첫방 언제? 심이영x서하준, 연상연하 부부커플…한가림 내연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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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보실래요' 첫방 언제? 심이영x서하준, 연상연하 부부커플…한가림 내연녀 변신

심이영과 서하준이 6살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가 12일(화요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심이영과 서하준이 6살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가 12일(화요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심이영과 서하준이 6살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맛 좀 보실래요'가 베일을 벗는다.

12일(화요일) 오전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가 첫방송된다.
'수상한 장모' 후속 '맛 좀 보실래요'는 심이영과 서하준이 누나 같은 아내, 남동생 같은 남편 케미를 과시한다.

먼저 심이영이 백수식당 여주인 '강해진'으로 변신한다.

서하준이 '이진상' 역으로 6살 연상 친구 누나 강해원을 죽어라 쫓아다니다 결혼에 성공하지만 나이 어린 여자 정주리와 바람을 피워 해원을 버리는 진상남을 맡는다.

서도영이 42살 드라마 작가 '오대구'로 분한다. 오대구는 배우와 결혼했으나 별거중으로 강해진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한다.

이슬아가 전직 배우에 현직 프랑스 요리 셰프 '배유란' 역을 맡았다. 배유란이 바로 오대구 아내로 활약한다.

한가림이 24살 '정주리' 역으로 이진상의 내연녀이자 기획사 대표 정준후의 이복여동생으로 변신한다.
최우석이 기획사 대표로 정주리 오빠이자 오대구의 대학 동기로 엮인다.

송인국이 강해원 남동생 '강철진' 역으로 드라마 PD이자 이진상의 친구로 분한다.

여기에 임채무가 이진상의 아버지 '이백수'로 백수식당 주인장으로, 이덕희가 강해원의 어머니 '오옥분'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간다.

줄거리는 강해원은 죽어라 쫓아다니던 6살 어린 이진상과 28살에 결혼, 7살 난 딸 이유리(신비 분)를 둔다. 이진상은 결혼 후에도 해원을 누나 취급하고 6살 어린 정주리가 "오빠"라며 매달리자 해원과 이혼할 결심을 한다. 시아버지 이백수 대신 백수식당을 책임진 강해원은 오대구와 자꾸 엮이게 된다.

서하준의 악역 연기변신을 예고한 '맛 좀 보실래요'는 120부 작으로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