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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3일 코스피 상장…오너일가 승계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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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3일 코스피 상장…오너일가 승계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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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오너일가의 경영승계가 본격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자료=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시스템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화시스템은 1977년 삼성정밀에서 시작된 회사로 지난 2018년 8월 한화S&C와 합병하며 방산과 IT서비스 융합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사업부문은 크게 방산과 ICT(정보통신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 과거 3년 평균 매출액의 70%가 방산, 30%가 ICT에서 발생됐다.

IPO(기업공개)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좋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기관사전청약) 결과 공모가는 1만225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4~5일 이틀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결과, 1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흥행에 성공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으로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약 1조3503억 원에 이른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 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소형항공운송)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분구조를 보면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91%)가 최대주주다. 헬리오스에스앤씨(32.61%), 에이치솔루션(14.48%) 등 순이다.

이 가운데 비상장사인 에이치솔루션 지분을 장남 김동관 전무 50%, 둘째 김동원 상무와 셋째인 김동선씨가 각각 25%를 보유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들 3형제가 한화시스템의 상장차익을 지주사인 한화 지분 매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