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휠체어 장애아동 위한 운동회 후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을 위해 지난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운동회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체험해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사회성도 키워주자는 차원에서 열렸다.
운동회에는 상상인그룹이 후원하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아동 150여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봉사자로 참여한 상상인그룹의 임직원들까지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 종목은 풍선 배드민턴, 양궁, 볼링 등 15종목으로 다채로웠다.

상상인그룹은 지난해 12월 40억 원 규모로 약 2000여대의 휠체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전동휠체어가 대부분 성인용이어서 크거나 비싸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에게 전동 키트가 장착된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