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에이치앤비-중앙미생물연구소, 바이오 신소재 ‘메타셀’ 활용 공급협약 체결

건강한 아름다움과 고객의 행복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제이준에이치앤비(이하 제이준 H&B)가 미생물대사공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신소재 특허 성분 ‘메타셀 (METACELL)’의 활용과 관련해 중앙미생물연구소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공급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미생물 기술 연구 프로젝트 등의 공동 수행과 기술개발(R&D) 정보 교류, 전문적인 기술 지원가 바이오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전략 품목군의 기획 개발 등 활발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셀(METACELL)은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보유한 천연 유래 원료 데이터 베이스와 미생물 대사산물 생성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 특허 성분이다.

최근 화장품에서 떠오르는 콘셉트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신물질이다. 화장품에는 최초로 적용되는 성분으로 향후 제이준 H&B의 신규 화장품 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중앙미생물연구소는 미생물 대사산물(Microbial metabolites) 전문 연구 기관으로 미생물 매커니즘 연구를 통한 미생물 관련 원천 기술과 신물질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미생물 발효식품, 특수 의료용 식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식물 원료를 베이스로 개발한 장 건강 제품인 ‘마이크로 에스 프로그램 캐치온’은 일명 ‘하루만에 끝내는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대표적 제품이다. 제이준 H&B는 이외에도 ‘클린장Q프리미엄’, ‘마이크로바이옴 톡스장Q’ 등 중앙미생물연구소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준 H&B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중앙미생물연구소의 차별화된 연구 기술력에 제이준 H&B의 다양한 유통 채널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천연물 연구와 미생물 대사산물 연구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개발 역량을 가진 중앙미생물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