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상암동의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특별 초청전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에는 수많은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현장을 찾아 관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랭커 초대전에서는 명성에 걸맞는 멋진 플레이로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6명의 참가선수 모두 로스트아크의 PVP 콘텐츠인 경쟁전 시즌1에서 최상위 랭킹에 오른 실력자들인 만큼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 졌다. 경기는 호크아이 클래스로 총 16킬을 달성하며 MVP를 수상한 ‘Betee’ 선수가 속한 블루팀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종료와 함께 로스트아크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의 개최를 알리며 e스포츠 리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총 128개팀이 총 상금 7000만원을 걸고 로스트아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참가 신청 페이지는 오는 13일 오픈될 예정이며 오는 14일, 15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다음달 28일부터 새해 1월 19일까지 3주 동안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3대3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 전 경기는 OGN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e스포츠 대회에 너무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비테이셔널과 12월부터 진행되는 로열로더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