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호찌민 시 교통국은 연말부터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그랩(Grab)과 호찌민 시 교통국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 오토바이 공공 대여 서비스는 이동경로를 포함한 자세한 교통관련 데이터를 그랩측에서 교통국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내 노선의 교통량 분석을 통한 정체해결 방안 모색에 사용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