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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254억 규모 설비증설 결정…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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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254억 규모 설비증설 결정…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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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가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소폭 하락하고 있다. 자료=교보증권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소폭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모건스탠리 2132주, CS 1280주를 내다팔고 있다.

11일 1254억 원 규모 생산설비 증설 결정이 이날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업비 1254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증설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극재는 2차전지 충전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를 뜻한다.

이는 음극재 2공장의 2단계 증설을 위한 투자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음극재 2공장 1단계는 2만t 규모로 생산설비 공사가 완료돼 이달부터 가동했다.

이번에 증설되는 설비는 연산 2만2000t 규모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2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에 가동 중인 연산 4만4000t 설비를 포함해 연 6만6000t의 생산 체제를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연결 매출액 3717억 원(+7.4%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279억 원(-15.4%,)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기대치(300억 원)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부진한 본업이 회복기조를 보여줬으며 추가성장의 동력은 양·음극재 소재이나 4분기 2차전지 전방산업의 부진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중장기 투자포인트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그에 따른 산업 내 핵심 소재로의 역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실적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수 있다”며 “내년 실적성장성이 본격화하면서 주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교보증권 6만2000원, 현대차증권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