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베트남 빈그룹 자회사인 빈스마트가 생산중인 최초의 55인치 스마트 TV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하노이 근교에 있는 빈그룹의 하이테크 단지인 호아 락(Hoa Lac) 산업단지에서 생산중이며 올해 12월에 현지 출시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스마트 TV는 소니와 한국 전자 제품 제조업체 LG의 기존 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스마트는 지난 2018년 6월 빈그룹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6개월 만에 최초의 스마트 폰을 생산했다. 지금까지 총 8개의 모델이 생산되었으며. 지난달 러시아에서 4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