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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역 현장 방문 349회…지구 한 바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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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역 현장 방문 349회…지구 한 바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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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반 동안 모두 349회의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를 이동 거리로 환산하면 약 5만9841km로, 지구 둘레 4만㎞를 넘는 거리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 지역 현장 방문 결산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지역 현장방문은 ▲지역 주도 균형발전 ▲찾아가는 경제 ▲혁신성장과 미래먹거리 ▲국민의 아픔 위로의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전국 경제투어는 지역이 중심이 돼 자립적인 발전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동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경제투어' 행보를 소화하고 있으며 ▲전북 군산(지난해 10월 30일) ▲경북 포항(11월 8일) ▲경남 창원(12월 13일) ▲경남 울산(12월 17일) ▲충남 대전(1월 24일) ▲부산(2월 13일) ▲대구(3월 22일) ▲강원(4월 26일) ▲충북(5월 22일) ▲전남(7월 12일) ▲충남 아산(10월 10일) 등 11곳의 현장을 방문, 지역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1월 31일),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7월 25일),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10월 24일)이 대표적이다.
청와대는 또 '혁신성장과 미래먹거리' 측면에서는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먹거리에 대한 국가적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기기 규제혁신, 규제자유특구 발표,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혁신금융 비전 선포 등 우리 산업 전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국가적 어젠다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