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12일 이같은 실적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어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99억4000만원을 기록, 적자 폭 역시 감소했다고 밝혔다. 셀바스AI의 연결 대상 셀바스 헬스케어 또한 전기 대비 20%, 지난 분기 대비 7% 성장한 63억2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셀바스 AI는 특히 음성지능 솔루션은 기존의 음성합성 기술에서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확대돼 콜센터,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도메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셀바스 AI의 대표적 AI 메디컬·헬스케어 솔루션인 셀비 메디보이스(의료녹취)와 셀비 체크업(질병예측)은 상용화에 성공, 지난해 매출 대비 2배 이상 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의료기술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셀바스 AI측은 “이제 사업화, 수익화 중심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었다. 올해 영업 비용이 지난해 대비 15% 이상 절감되면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 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셀바스 AI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화·수익화 중심의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이 과정이 회사의 응용 분야 확대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의 경우, 절차대로 성실히 이행하여 조속히 거래 재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