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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반찬가게, 하루 2000명 매상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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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반찬가게, 하루 2000명 매상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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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반찬가게와 한식뷔페의 조합으로 월매출 2억원을 올리는 이영숙씨의 갑바가 된 비밀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1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반찬가게와 한식뷔페와 결합해 한 달에 2억 원 매출을 올리는 이영숙 씨의 대박 비결이 공개된다.

이영숙씨는 부천 1호점을 비롯해 시흥, 안산, 인천까지 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하루 약 2000명의 한 끼를 책임지는 한식계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씨의 성공요인은 제대로 된 반찬을 제공하겠다는 뚝심과 제발로 찾아온 기회를 놓지지 않고 자신의 강점을 살린 점이다.

20년 동안 영양사로 일하던 이영숙씨는 7년 전 작은 반찬가게를 오픈했다. 그럭저럭 수입을 내며 반찬가게를 꾸려가던 영숙씨는 동네 반찬가게에 한계를 느꼈고 상권이 거의 없던 공사현장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 김밥 집을 보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고객 대부분이 근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밥다운 밥을 찾고 있는 것에 착안한 것.

이에 영양사 시절 하루 2000명의 식사를 제공했던 강점을 살려 매일 식단표를 달리해 영양균형이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한식뷔페를 열게 됐다.

이씨는 기존 함바집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8가지 반찬과 후식을 무한 제공했다. 입소문을 탄 한식뷔페는 오픈 한 달 만에 고객들이 줄서서 먹기 시작하면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숙씨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한식뷔페 매장 한쪽에 '숍 앤 숍' 개념으로 반찬가게를 운영해 매출을 더욱 확대했다.

한식뷔페와 반찬가게의 절묘한 조합으로 이영숙씨는 창업 5개월 만에 월 매출 9000만원이 대박을 일구었다.

그리고 부천 1호점이 자리를 잡아갈 무렵, 영숙 씨는 신도시 빈 상가로 눈을 돌렸다. 한 부동산 관계자가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신도시의 비어있는 상가에 입주해주면 8개월간의 월세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던 것이다.

허허벌판에 가게를 내기로 결단을 내린 영숙 씨는 과감하게 반찬가게를 입점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커피숍과 편의점 등 주변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영숙 씨는 2년 6개월 만에 시흥, 안산, 인천 등에 4개의 점포를 늘려 연매출 15억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운도 따랐지만 제대로 된 반찬을 제공하겠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신도시 허허벌판에 한식뷔페와 반찬가게를 차려 성공신화를 일군 이영숙 씨의 이야기는 12일 밤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