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렀다.
이에 김광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의 부진을 설욕하지 못했다. 당시 김광현은 대만을 상대로 5와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기회라 아쉬움이 더 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김광현의 조기강판으로 마운드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여기에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진출을 확정하려는 대표팀 계획에더 '적신호'가 켜졌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