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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 아리헨티나 리튬채굴 프로젝트 '대박'…매장량 2.5배 늘고 기한도 50년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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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 아리헨티나 리튬채굴 프로젝트 '대박'…매장량 2.5배 늘고 기한도 50년으로 연장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위치한 포스코의 리튬채굴광산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위치한 포스코의 리튬채굴광산 모습.
포스코는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살타주의 리튬 매장량이 기존 추정치보다 150%나 늘어났으며 채굴기한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코노저널닷컴 등 아르헨티나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데드맨스 살라(Dead Man's Salar)에서 추진하던 리튬채굴 프로젝트의 추정매장량이 225만톤에서 150%난 늘어난 567만톤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리튬 세계 최대 매장량으로 판단되는 리튬 트라이앵글의 일부인 이번 채굴프로젝트를 위해 2020년 초에 수산화 리튬공장을 건설해 연간 2만5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재료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급증에 대응해 아르헨티나에서의 리튬생산계획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