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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엔, 일본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상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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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엔, 일본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상담 성료

㈜유엑스엔은 일본경제산업성,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개발기구), JETRO,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정책금융공고가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 측 주관기관으로 개최된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에 선정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유엑스엔이미지 확대보기
㈜유엑스엔은 일본경제산업성,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개발기구), JETRO,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정책금융공고가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 측 주관기관으로 개최된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에 선정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유엑스엔
㈜유엑스엔은 일본경제산업성,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개발기구), JETRO,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정책금융공고가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 측 주관기관으로 개최된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에 선정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쿄 토라노몽힐즈에서 지난 10월 23일에서 25일까지 개최됐다. 유엑스엔은 2019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의 후원으로 행사에 참가해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과 공동연구, 업무제휴, 자본제휴, M&A 이외에 일본 시장의 판로확대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엑스엔은 원천기술인 나노다공성 백금 제조 기술과 이를 이용한 무효소 혈당센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나노다공성 백금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개발해 주로 효소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기존의 CGMS시장을 대체할 신기술로 각광을 받았다.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당뇨 환자를 위한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원에서 연평균 40% 증가해 2017년 2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향후에도 연간 24.6% 이상 증가해 2025년에는 2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3사인 덱스컴, 애보트, 메드트로닉 등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유엑스엔은 일본경제산업성,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개발기구), JETRO,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정책금융공고가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 측 주관기관으로 개최된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에 선정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유엑스엔이미지 확대보기
㈜유엑스엔은 일본경제산업성,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개발기구), JETRO,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정책금융공고가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한국 측 주관기관으로 개최된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에 선정돼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유엑스엔


유엑스엔의 기술이 혁신적이고 원천적인 이유는, 기존 글로벌 3사가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효소를 나노다공성 백금으로 대체했다는 점이다.

효소는 일반적으로 화학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활성이 변하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생산 공정 및 유통 환경의 관리 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유엑스엔의 연속혈당측정기는 나노다공성 백금 제품으로 전기전자 분야의 제조공정을 그대로 활용하고 최종 포장 시에만 멸균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양산에 적합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나노다공성 백금은 효소에 비해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안정성을 유지를 위한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측면의 장점이 있고 유통기한과 사용기간까지 연장시킬 수 있어 CGMS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엑스엔 관계자는 “이번 Innovation Leaders Summit 2019 에서 일본 유수의 대기업 NTT 도꼬모, 산토리, 시세이도, 오므론 주식회사, 윈파트너스 그룹 등과 미팅을 통해 일본 CGMS 시장현황과 니즈를 파악하고 무효소 CGMS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