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MLB] 류현진 워렌 스판상 수상 기대 했지만... 워싱턴 코빈 수상자로 선정

공유
0

[MLB] 류현진 워렌 스판상 수상 기대 했지만... 워싱턴 코빈 수상자로 선정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류현진.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류현진. 사진=뉴시스
'코리안 몬스터'로 올 시즌 맹활약한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 주는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6인 중 유일한 좌완이어서 수상에 기대를 걸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남는다.
워렌 스판상 선정 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류현진도 유력한 수상후보였지만 패트릭 워싱턴 코빈이 워렌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코빈은 33경기 14승 7패 202이닝 238탈삼진 3.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워렌 스판 상은 미국의 메이저 리그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시즌 중에 최고의 활약을 한 좌완 투수에게 수여된다.

통산 363승을 거두며 역대 좌완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명인 워렌 스판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는 오클라호마 스포츠 박물관에 의해서 창설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