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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워싱턴기술산업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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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워싱턴기술산업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시애틀 창업인프라 활용, 국내 우수 초기창업기업 발굴 기술혁신 강화 지원 MOU 체결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서 열린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마이클 슈츨러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미지 확대보기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서 열린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마이클 슈츨러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워싱턴기술산업협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마이클 슈츨러(Michael Schutzler)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멘토링, 코칭 등 엑셀러레이팅 ▲ 기술혁신 세미나, 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워싱턴기술산업협회는 1000여 개 기업이 상호 교류, 협력하는 비영리단체로 50여명의 직원이 스타트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포럼 개최, 투자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시애틀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