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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 선발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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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 선발 비율은?

정시전형 선발비율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대 43.7%, 국민대 40.7%, 서울여자대학교 40.4%

2020학년도 서울 내 대학 정시모집 비율.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이미지 확대보기
2020학년도 서울 내 대학 정시모집 비율.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들의 정시전형 선발비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의 정시 비율은 21.5%로 모두 684명을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연세대학교는 33.1%, 고려대학교는 17.4%를 정시로 학생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전형 선발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로 43.7%에 달한다. 국민대학교(40.7%), 서울여자대학교(40.4%)도 정시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어 건국대학교 39.5%, 홍익대학교 38.3%, 세종대학교 38.0%, 광운대학교 37.9%, 덕성여자대학교 37.6%, 서울시립대학교 37.1%,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36.6%, 서경대학교 36.5%,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36.2%, 동덕여자대학교 35.0% 등이 정시선발 비율 35% 이상 모집하는 대학들이다.

정시선발 비율 30% 이상 35% 미만인 대학들은 숭실대학교·총신대학교(34.5%), 성균관대학교(33.6%), 명지대학교(33.2%), 숙명여자대학교(32.9%), 상명대학교(32.8%), 가톨릭대학교(31.8%), 동국대학교(31.2%), 한양대학교(30.9%), 경희대학교(30.8%), 성신여자대학교(30.2%), 서강대학교(30.0%) 등이다.

모집인원 수로 보면 경희대학교가 1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익대학교 1423명, 한국외대 1245명 순이다.

최승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은 "수능 이후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나오면 이월인원 추가로 수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