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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비앙 네레세 전 르완다 총리, 1994년 학살에 “책임없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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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비앙 네레세 전 르완다 총리, 1994년 학살에 “책임없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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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다수의 벨기에인을 포함해 1994년 르완다에서 일어난 인종학살에 가장 큰 책임자라는 혐의로 기소되어 브뤼셀에서 재판에 넘겨진 파비앙 네레세 전 르완다 총리는 13일(현지 시간) 이어진 재판에서 자신은 “1994년 사태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네레세는 최소 13명의 살인에 직접 간여한 혐의로 브뤼셀에서 재판에 넘겨져 13일 두 번째 심리를 마쳤다. 르완다는 벨기에의 예전 식민지로 이번에 기소된 혐의에는 적어도 1명 이상의 벨기에인도 네레세에 의해 살해 당했다는 혐의가 적시되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