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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지부, 전주지역 종합 건강검진 ‘위·대장내시경·MRI’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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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지부, 전주지역 종합 건강검진 ‘위·대장내시경·MRI’까지 진행

전주지역의 건강검진을 벌이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전북지부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지역의 건강검진을 벌이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전북지부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매년 건강검진을 꾸준히 실시하는 방법이 있다. 젊다고 건강관리에 소홀해 방심하는 이들도 많은데 최근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위염, 위궤양 등 소화계통 질환을 앓는 사례도 빈발해 건강검진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가운데 전주지역의 건강검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전북지부에서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에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뿐만 아니라 MRI 등 고가의 검진도 포함되어 있어 평소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종합 건강검진을 통해 검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MRI 검사로는 뇌·뇌혈관·근골격계 등 간·췌장·당남 등 초음파 검사와 위·대장 내시경 검사 자궁경부암, 질초음파까지 검사가 가능하다고 건협 전북지부 측은 설명했다.

위내시경 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는 위와 대장을 관찰하며 용종까지 제거가 가능한 검사로 위암과 대장암은 발병률은 높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만큼 내시경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저녁식사를 8시 이전에 마치고 밤 9시 이후부터는 물과 함께 껌·사탕·담배·술 등을 포함해 금식해야 하며, 2~3일 전부터는 기름진 음식이나 술 등을 피해야 한다. 금식 시간은 검진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또 전주종합건강검진센터인 건협 전북지부 관계자는 스마트 검진 서비스를 도입해 사전예약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건강검진부터 결과 상담, 치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