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정례보고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지자체의 반복적 이·불용 발생 사업 등에 대해서는 내년에 원점에서 존폐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창업 활성화 ▲공공기관 혁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대비 및 제도 정비 ▲획기적 규제혁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벤처투자·신설법인 사상 최대치 기록 ▲스마트 공장 보급 증가(7903→1만1900개) ▲정부 R&D 투자 20조 원 돌파 ▲혁신인재 양성 3만 명 ▲규제샌드박스 164건 도입 ▲바이오 수출 증가(122억→146억 달러) 등을 혁신성장의 성과로 보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