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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어지럼증과 두통, 만성화 전에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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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어지럼증과 두통, 만성화 전에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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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일상의 스트레스 등으로 원인 모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을 많이 호소한다. 이런 증상이 만성화 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이 정신과적 질환도 유발될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사진=창원 휴한의원
현대인들은 일상의 스트레스 등으로 원인 모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을 많이 호소한다. 이런 증상이 만성화 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이 정신과적 질환도 유발될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강모 씨(남, 32세)는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해져 신경과 관련 한의원을 방문했다. 가끔 두통이 나타날 때 스트레스 때문으로 생각하고 진통제를 먹곤 했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도 나타나고, 신경을 조금 쓰면 두통이 아주 심해져 결국 한의원을 찾게 됐다.

어지럼증과 두통은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떤 문제가 있는 지를 잘 살펴야 한다. 먼저 어지럼증은 평형감각 이상과 심인성 어지럼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평형감각 이상은 전정계, 고유수용기 등의 상호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평형감각의 기능이 손상되면 어지럼증 외에도 균형감각 상실과 불쾌감이 들 수 있으며, 불안감과 구역감, 안구진탕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난시가 있는 경우 어지럼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정신과적 문제로 나타나며, 멍하거나 과호흡으로 어지럼증이 유발되거나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과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두통도 마찬가지다. 뚜렷한 원인질환이 있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두통 자체가 질환인 두통이 있는데, 방치할 경우 만성적으로 두통이 동반돼 삶의 질이 떨어지고 불면증이나 불안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은 뇌신경 문제부터 심리적 문제, 신체적인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 증상과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증상이 만성화되면 두통과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불안증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질환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만성화 전에 치료가 필요하다.

일부 환자는 뒷목과 어깨 긴장 등으로도 두통이 발생하며,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으로도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신경과나 관련 의료기관을 통해 자신의 두통, 어지럼증의 양상을 살피고 신체와 심리적인 진단을 받아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활 속에서의 관리도 필요하다.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많이 본다면 시간을 줄이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이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취미활동 등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