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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Q 매출액 1조4477억 원, 영업손실 46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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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Q 매출액 1조4477억 원, 영업손실 46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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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대상선이 2019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1조4477억 원, 영업손실 4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4258억 원)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전년 동기 1129억 원에서 큰폭으로 감소했다.

영업손실이 감소(영업이익이 개선)된 이유는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TDR(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경영전략) 활동 강화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 물동량 확보를 위한 글로벌 선사들의 공급과잉과 운임 경쟁으로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가 10% 하락해 시황 회복이 지연됐다.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최근 지연된 성수기 효과와 2020년 이른 춘절에 대비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의 이란 제재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감산 협의,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따른 저유황유 수요증가 등으로 선사들 유류비 부담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상선은 유류할증료 적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내년에 초대형 스마트십 인도에 대비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을 확보하고 정보기술(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