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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환 호흡기 질환 사망자 4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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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환 호흡기 질환 사망자 42명으로 늘어

미국 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로이터
미국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환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한 질병 사례는 2172건으로 증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보건 당국자들은 이날 전자담배와 흡연과 관련이 확인됐거나 관련 가능성 있는 질병사례는 2172건으로 늘었으며 관련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추가로 3명이 발생하면서 사망자는 4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 따르면 지난주까지는 2051건의 미국 폐 질환 사례와 관련 사망자가 39명이었으나 1주일 사이에 질환사례 21건이 새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3명이 더 늘어났다. 42명의 사망자 분포는 13일 현재 24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각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의 연구자들은 환자 29명의 폐에서 마리화나 성분을 함유한 불법 비만 치료제품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지난주 발견하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