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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生 ‘MZ세대’가 몰려온다.”…2020년, 그들의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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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生 ‘MZ세대’가 몰려온다.”…2020년, 그들의 트렌드는?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밀레니얼∙Z세대의 내년 5大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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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15일 현업에 종사하는 ‘트렌드워칭그룹’, 재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파일러’ 등과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례 탐구, 대면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취합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참고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0년 대입 수능시험이 끝났다. 이번 시험 대상은 주로 2001년생이었다. 내년이면 이들이 성인으로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게 된다.

밀레니얼세대의 구매력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구매력을 앞서고, 이런 지위를 15년 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2020년 밀레니얼세대에 대한 트렌드 예측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한 연구기관이 MZ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내년 트렌드를 발표했다.

밀레니얼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말하며 Z세대는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 1990년대 중반 탄생한 X세대와 2000년대 초반 새로운 밀레니엄(Y2000)을 이끌 주역으로 부상한 Y세대를 잇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15일 현업에 종사하는 ‘트렌드워칭그룹’, 재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파일러’ 등과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례 탐구, 대면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취합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이번에 발표된 MZ세대 키워드는 5가지로 △다만추 세대 △후렌드 △선취력 △판플레이 △클라우드 소비 등이다.

◆다만추 세대 : 다양한 삶을+만나는 것을+추구하는+세대

다양한 삶을 만나며 나의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진다. 화려한 TV속의 삶보다는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일상적인 사람들의 삶을 엿본다. 다른 이들의 삶을 방식을 존중하며 이를 통해 자기 삶의 변화를 탐색한다.

▲후렌드 : [Who(누구)+Friend {친구(가 되다)}]

온라인에서 누구와도 서슴없이 친구가 된다. SNS 등을 통해 관계의 피로도를 뜻하는 ‘관태기’를 겪은 MZ세대는 순간적인 만남과 관계에 만족하고 관계의 지속성에 대한 부담이 적다. 누구와도 서슴없이 소통하고 관계는 가볍게 휘발된다.

▲선취력 : [先(먼저)·善(착할)+취하는+능력]

먼저 행동해서 선한 변화를 끌어내다. 촛불집회 등 사회변혁에 참여했던 MZ세대는 ‘올바름’에 대한 자신들의 명확한 기준과 변화를 위한 참여에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한다.

▲판플레이 : [판(놀 거리의 집합)+Play(놀다)]

“참여할 수 있는 ‘판’을 열고 놀다. 콘텐츠의 단순 소비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이용한 댓글을 통해 반응하고 참여하거나 더 나아가 이러한 놀이를 모두가 참여하는 ‘재미있는’ 놀이판으로 키워간다.

▲클라우드 소비 : [Cloud(제약 없이 어디서나 연결된)+소비]

소유보다 공유로 소비의 밸런스를 맞춘다. 당장 오늘이 삶이고 바로 지금의 행복이 중요한 MZ세대에게 소비의 만족감 주체는 바로 ‘나’이다. 이를 위해 단순 소비보다 공유와 소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성진 대학내일 20대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겸 2020 T-CON 추진위원장은 “밀레니얼세대가 산업·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분석에서 벗어나 이들과의 공존 방식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이후 다가올 20년을 선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