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15회 최윤소, 입사 성공! "설정환이 도왔다"

공유
0

[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15회 최윤소, 입사 성공! "설정환이 도왔다"

심지호, 정유민에 차여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15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봉천동(설정환 분)의 도움으로 입사에 성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15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15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봉천동(설정환 분)의 도움으로 입사에 성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15회 예고 영상 캡처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입사에 성공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유상영, 연출 박기현) 15회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봉천동(설정환 분)의 도움으로 하나음료 입사에 성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여원은 황수지(정유만 분)와 차 안에서 함께 있는 봉천동을 보고 그가 아내를 두고 황수지와 바람을 피운다고 오해한다. 차 안에서 수지를 돌봐주는 봉천동의 행동을 본 여원은 둘이 키스한다고 넘겨짚은 것.

이에 여원은 차에서 내린 봉천동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새파란 대낮에 뻔뻔해도 유분수지'라며 비웃는다.

앞서 방송에서 여원은 순두부를 먹으러 온 봉천동과 여동생 봉선화(이유진 분)를 신혼부부로 오해했다.

한편, 거침없는 봉천동 태도에 자꾸만 위기감을 느낀 김지훈(심지호 분)은 수지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한다. 지훈이 "우리 만나는 게 어때?"라며 사귀자고 하자 하나음료 사장 황병래(선우재덕 분) 딸 황수지는 "이것도 아빠가 시켰어"라며 비웃고 나가버린다.

한편 봉천동은 신입사원 블라인드 채용 결과를 보고 의아해하며 지훈을 찾아 간다. 게다가 강여원의 입사지원서는 쓰레기통에서 나뒹굴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된 14회에서 황병래는 공모전을 통과했다는 설명을 듣고도 스펙이 모자란다며 여원을 자르고 다른 유능한 지원자를 채용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봉천동은 지훈을 찾아가 "누군가한테는 정말 절실한 기회일수도 있다"며 신입사원 채용을 재고해달라고 부탁한다.

봉천동의 도움으로 여원은 마침내 입사 합격 전화를 받고 환호한다. 여원은 "어머니 저 됐대요"라고 감격하며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 분)을 끌어안는다.

때맞춰 식당에 와 있던 강규철(김규철 분)도 딸 여원의 합격 소식에 기뻐한다.

그러나 시누이 남지영(정소영 분)이 여원의 기쁨에 찬물을 끼얹는다. 지영은 의붓엄마 꼰닙에게 "어머니 식당 물려주고 싶어하는 거 모를까봐. 솔직히 엄마도 올케가 눌러 앉는 거 좋잖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원의 입사 성공으로 봉천동과 김지훈이 회사에서 날마다 엮일 것으로 보여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