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팰리스는 자이푸르 왕가의 300년 역사를 간직한 궁전이다. 숙소의 호스트 역시 현재 자이푸르 왕인 마하라자 파드마나브 싱(Maharaja Padmanabh Singh)이다.
여기에 자이푸르 왕가가 지닌 역사와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 자이푸르 건국자로 알려진 마하라자 사와이 자이 싱 2세(Maharaja Sawai Jai Singh II)가 1727년 건설한 시티 팰리스는 물론 궁전 내부의 박물관 등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숙박 기간 동안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와 키친, 고급 욕실, 전용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를 맞이하는 전용 집사가 현지 박물관 투어와 쇼핑 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도시 체험 일정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에어비앤비는 이 숙소 예약의 수익금을 라자스탄 농촌 여성과 장인들을 지원하는 현지 비영리단체인 디야 쿠마리 재단(the Princess Diya Kumari Foundation)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