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 46%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0월 셋째 주 39%에서 넷째 주 41%, 다섯째 주 44%, 11월 첫째 주 45%, 11월 둘째 주에는 46%로 4주 연속 높아졌다.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6%를 나타냈다.
부정률은 10월 셋째 주 취임 후 최고인 53%를 기록한 뒤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 잘함 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10% ▲북한과의 관계 개선 8% ▲복지 확대 6%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9% ▲전반적으로 부족 7% ▲인사 문제 6% ▲외교 문제 5% 등을 지적했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