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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죽&비빔밥 카페, 수능 전날 죽 판매량 52% ↑…죽 총 16만 그릇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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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죽&비빔밥 카페, 수능 전날 죽 판매량 52% ↑…죽 총 16만 그릇 판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전국 1500여 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이 전일 대비 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본아이에프이미지 확대보기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전국 1500여 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이 전일 대비 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전국 1500여 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이 전일 대비 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능 전날인 13일 판매된 죽은 총 약 16만 그릇에 이른다. 올해 수능 응시생 54만 명 중 12%에 해당하는 이들이 죽을 찾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해당 수치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64% 높았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메뉴는 ‘전복죽’으로 3만 그릇 이상 판매됐으며 ‘쇠고기야채죽’, ‘야채죽’도 많이 팔렸다. 특히 약 1만2000그릇이 판매된 ‘불낙죽’은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합격 기원의 의미를 담아 수험생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임미하 본죽&비빔밥 카페 본부장은 “죽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쉽고 영양도 풍부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식사로 제격이다”라며 “올해도 본죽과 함께한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