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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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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 참석

인천재능대 이기우(가운데) 총장이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재능대 이기우(가운데) 총장이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자서전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출판기념회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강원대 총장), 정세균·홍영표·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국의 전문대학교 총장 50여명 등 1000여명의 참석자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이 총장과의 일화와 공무원 신화로 불리게 된 사례 등을 언급하며 공직 생활과 총장 재임 중 이룬 업적 등을 치하했다.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는 서평을 통해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은 또 다시 시작선에 있다"며 "후에 이기우 총장의 행복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다시 한 번 완성시키지 못한 서평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자서전을 통해 그동안 함께해 준 고마운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용감한 도전을 통해 행복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총장의 자서전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 차관에 오르며 '고졸 신화', '공무원 신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등의 수식어가 붙은 이기우 총장의 공직생활과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은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보낸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2006년 인천재능대학교에 취임해 현재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도전, 개인의 인생철학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