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오후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수여식에서 롯데백화점 김성경 CSR 팀장(왼쪽)과 한국 에너지 공단 김창섭 이사장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5일 유통, 서비스 산업 업체로는 최초로 ‘2019년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절감 노력을 평가해 ‘에너지 챔피언’ 타이틀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의 에너지 효율 향상·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삼성 SDI, LG전자, KT, NHN 등 기존 제조·화학·에너지 기업과 함께 유통·서비스 산업에서는 최초로 인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 4월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기술지도와 에너지 절감 자체평가를 실시해 기준년도 대비 2.01%(203.69toe)의 에너지 절감해 지난달 인증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명절 선물세트의 친환경 패키징 전환을 통해 연간 45t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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