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올해 김장시즌을 맞아 ‘상하농원 김장대잔치’ 체험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상하농원 김장대잔치’는 상하농원 한식당 셰프의 김장 재료와 레시피 소개와 김장 시연 후 참가자들이 직접 제공받은 절임 배추와 김치 속으로 김장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장 행사에 사용하는 재료는 깐깐하게 기른 친환경 상하농원 1등급 명품 재료로 베타카로틴 성분이 140배 많은 베타배추를 비롯해 양파청·무·새우젓·고춧가루·천일염 등 최상의 고창산 재료로 준비했다.
신청은 상하농원 홈페이지 접수하며 각 회차 최대 36명만 받는다. 참가비는 김장 5㎏와 체험비 포함해 7만5000원이며 인원 추가는 1만 원(어린이 5000원)이다. 또 이번 김장체험객 한정으로 파머스빌리지 숙박을 포함한 김장패키지를 할인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패키지는 저녁식사권, 객실, 조식, 상하농원 입장권을 포함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김장이 어렵고 번거로운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